나주시보건소(소장 김정희)에서는 지난 1일 봉황면 죽석리에서 임성훈 시장을 비롯 김덕중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향우,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황면보건복지센터 신축준공식을 가졌다.

봉황면보건복지센터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보건기관 현대화 사업계획에 반영돼 농특세 재원으로 지난해 6월 착공식을 갖고 11개월여만에 지상2층 지하1층 현대식 보건복지센터 준공을 갖게 됐다.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일 봉황면 죽석리에서 봉황면보건복지센터 신축준공식을 가졌다.

봉황면보건복지센터는 국비 3억1천3백원과 도비 1억8천구백만원, 시비10억1천여만원를 지원 받아 건축면적 892.37㎡ 규모로 대회의실, 경로당, 목욕탕, 진찰실, 휴게 대기실, 건강증진실,  보건요원실 등으로 완공 돼 주민들의 보건의료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시설로는 경로당 목욕탕 시설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 및 건강관리를 할수 있도록 했으며, 2층에는 음향시설을 갖춘 회의실과 취미교실을 확보해 명실상부 보건과 복지가 한공간에서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는 앞으로도 열악한 보건기관 시설개선과 함께 의료장비를 개선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 보건복지행정 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는 보건복지에 최선을 다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