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11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서 무료접종과 유료접종 2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나주시보건소(소장 김정희)는 이번 예방접종은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3가 백신)(A형 H1N1 신종플루, A형 H3N2, B형 바이러스 예방)을 한번에 동시에 접종 해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을 억제하고,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및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11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서 실시된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각 지역 보건소에서 배정된 일정에 맞추어 접종하며, 만65세 노인들과 출생6개월부터59개월 중 의료급여수급자, 셋째아출산가정자녀, 다문화가정자녀이며, 또 만50세부터64까지는 의료급여수급자, 중증장애인(1급∼3), 국가유공자, 조류독감 등 대응기관 근무자 21,000명에게는 무료접종이다.

유료접종은 2,000명이며 접종시기는 오는25일부터 보건소와 중부보건지소에서 접종하며 대상자는 만50세부터 만64세까지이며, 접종비는 7,500원이며, 예방접종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분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별 지정일의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지정일을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확인하고 접종일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