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나주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나주시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나주영산강문화축제와 함께 열려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제4회 나주청소년문화축제가 나주시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자료제공 나주시청소년수련관)

금성관에서 매일시장 야외무대까지 마련된 20여개의 체험부스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다양하고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나주시내 일원을 주무대로 기획하고 축제를 진행한 것은 나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던 청소년문화축제가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9일 저녁에는 8개 청소년팀과 광주YMCA의 청소년오케스트라팀 등의 특별공연팀이 참여한 청소년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의 화려한 끼를 맘껏 발산했다.

우수청소년포상식과 댄싱경연대회에 참가한 임 시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의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