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늦게 영산강 대교 밑에서 불발된 폭탄이 발견됐다.

▲ 지난 15일 영산강 대교 밑에서 6.25 전쟁시 투하 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된 폭탄이 발견됐다.

영산강사업으로 교각 밑까지 포크레인으로 수로작업을 하던 중 발견돼 나주경찰서에 신고했고,  나주경찰서는 군부대에 신고해 공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 해 제거 됐다.

이 폭탄은 6.25전쟁시 투하 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된 폭탄이며, 크기는 1m정도 되는 대형 폭탄으로 엄청난 인명 피해를 줄 수 있는 폭발물이다.

신고 받은 공군 폭발 처리반은 지난 16일 현장에서 1시간 정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뇌관 분리해 안전하게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