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정원 36명 2인1실 운영, 부부 거주 공간도

나주시 노인요양원(원장 김회동)은 개원 5주년 기념식과 황토로 건축한 증축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 나주시 노인전문요양원이 증축건물 준공식과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나주시 노인요양원은 2006년부터 대지 10,806㎡ 부지에 건축면적 2,534㎡ 지상 2층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들에게 최상의 노인요양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황토벽돌 친환경자재로 건물을 증축했다.

임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인요양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증축공사로 질 높은 시설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증축한 건물은 지상 3층에 연면적 807㎡로 입소 정원은 36명으로 2인 1실로 운영하며 부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노인요양원 개원 5주년 및 증축공사를 계기로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자에게 장기간 고품격 시설보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후 건강 증진은 물론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