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제방·빗물펌프장·배수문 등 점검·정비 완벽

나주시가 여름철에 발생하는 장마·호우·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자연재난표준행동 매뉴얼에 의거, 단계별 근무체계를 편성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에 설치된 16개소의 빗물펌프장에 대해 일제점검 및 정비를 모두 마쳤다.

▲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완벽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된 변압기와 전기시설에 대해서도 모두 교체 및 보수를 완료하는 등 우수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빗물펌프장과 연계한 주변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기 위해해 CCTV를 설치했으며, 재난상황실에서 통합운영을 위한 통합원격제어 자동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는 재난상황실 운영을 통해 예비기상특보 단계부터 기상정보 수집은 물론 지역자율 방재단 운영을 통해 위험지구 예찰 및 정보를 수집한다.

더불어 유관기관인 기상청, 홍수통제소, 한수원 전남지사 및 영산강 하구둑사업소 등과 협의해 영산강 수위정보 확보 후 읍면동에 상황을 전파하는 재난대비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방재시설물인 하천제방, 배수문, 빗물펌프장 등 재해취약지역과 방재시설물에 대해 예방과 순찰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한 발 앞선 대응으로 완벽한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