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시내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5년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및 서비스업 총조사'가 실시된다.

사업체와 서비스업 총 조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지정통계로 사업체 분포와 고용 등 구조변화와 경영실태를 파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그리고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 등에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조사기준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개인이 경영하는 농림 · 어업, 국방 및 가사서비스업, 국제 및 외국기관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총 28개 항목으로 공동조사항목 9개 항목, 총 조사 공통 3개항, 업종별 특성항목 10개 항목, 법인기업 조사항목 6개 항목 등을 조사하며, 조사표 종류는 7종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표에 의한 면접조사, 배포조사 또는 인터넷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사항에 대한 비밀이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장되므로 조사원들이 사업체 방문시 사실대로 응답해 주기 바란다"며 "조사결과는 12월중에 잠정공표하고 2007년 3월중에 확정공표가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