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식 건설교통위원장(다시면)이 지난 18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오는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 홍철식 의원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민의 소리를 가장 귀하게 여기는 '현장의원' 으로 불리는 홍 의원은 "정치에 몸을 담을 때부터 동거동락을 해 온 민주당을 탈당하게 돼 찹찹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면서 "나주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길이 무언인가를 생각하며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신을 밝혔다.

4년 전 최연소의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던 홍 의원은 지역현장 곳곳을 누비며 젊음과 패기로 시민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는 등 남다를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홍 의원은 사회복지분야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안목으로 노인복지문제에 남다를 열정을 쏟아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 의원은 "몸이 아파도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5일장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보며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한 정책지원을 다짐했다"면서 "내 부모를 모시듯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방선거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젊음과 패기를 앞세워 집행부 견제를 충실해 해 왔으며 대안마련을 제시하는데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는 점이 홍 의원의 장점으로 부가되고 있다.

홍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방화시대에 걸 맞는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