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이길선)는 제106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13건과 계획안 3건, 동의안 1건을 본회의에 상정시켜 통과시켰다.

지난 20일 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나주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회기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삼한지 테마파크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푸른나주21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을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삼한지 테마파크시설 관리 조례안에 따르면 삼한지 세트장에 대한 관리, 운영을 제도화함으로서 체계적인 관리, 운영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위탁 운영되는 삼한지 세트장은 어른 3천원 수준의 입장료와 주차료를 징수키로 결정했다. 시는 삼한지 테마파크시설을 위탁 운영, 민간의 전문성을 살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촬영을 위한 오픈세트 개념을 탈피, 민속촌개념의 테마파크화해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

이날 시의회는 시민과 기업체 임직원, 시민사회 단체회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푸른나주21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안을 통과시켰으며, 주민소득사업 융자한도액 조정 동의안과 문화예술공관 및 미술장식품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