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에 소재한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젼경.(사진=뉴시스DB)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선물, 주고 싶고 받고 싶은 心'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천연염색 상품 공모전을 연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8월10일까지 '제14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재단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국내 천연염색 분야 최대 공모전이다.

지난 5월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재단이 자체 시상금 외에도 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참가비는 출품작 1점당 3만원이며, 작품규격은 평면의 경우 '가로 180㎝×세로 240㎝', 입체는 '가로 210㎝×세로 210㎝×높이 210㎝'이내이어야 한다.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된 제품과 모방 작품을 비롯해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시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 상금 1000만원, 전남도지사상(1명) 상금 500만원, 나주시장상(2명) 상금 각각 300만원, 한국천연염색박물관상(6명) 상금 각각100만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상(12명) 상금 각각 200만원 등이다.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천연염색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