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 4.15총선 후보 경선에서 신정훈 후보가 확정되었다. 3월 3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 경선에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 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하여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였다.

이번 경선에서는 김병원, 손금주, 신정훈 등 3명의 후보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현역인 손금주 의원과 농협중앙회장 출신으로 뒤늦게 경선에 뛰어든 김병원 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민주당 신정훈 후보와 민중당 안주용 후보가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신 정훈 후보는 “당원들과 지역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 낮은 자세와 굳은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 이제 나주와 화순의 민주당이 원팀으로 단합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민주당의 승리와 성공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서 “경선에서 함께 겨루었던 김병원, 손금주 후보께도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전남지역 일부 경선 결과를 보면 영암·무안·신안의 경우 현역인 서삼석 의원, 광주 광산 갑에서는 이석형 후보, 고흥·보성·장흥·강진의 경우 김승남 후보가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