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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夢幻) 속 가을, 핑크뮬리”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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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호] 승인 2020.10.11  2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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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한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영롱한 핑크뮬리가 분홍빛 세상을 펼치고 있다. 국립나주박물관(반남 고분군) 옆에 핀 핑크뮬리 사이로  한 쌍의 연인이 가을 속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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