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투데이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강인규 후보가 민주당 윤병태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투데이가 6.1지방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차기 시장 지지도 여론조사를 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무소속 강인규 후보는 46.2%의 지지율을 보이며 37.4%의 지지를 받은 민주당 윤병태 후보를 8.8% 앞섰다. 

 

나주투데이는 지난 5월 22일 13:00부터 21:00시까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여론조사에서 당장 내일이 나주시장 투표일이라면 네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46.2%가 무소속 강인규 후보를, 37.4%가 민주당 윤병태 후보를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무소속 양승진 후보가 3.7%, 국민의힘 지차남 후보가 3.6%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후보 없다 5.2%, 잘 모르겠다 4.0%였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두 후보 중 누가 당선되리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무소속 강인규 후보 47.1%, 민주당 윤병태 후보 42.4%였다. 예상되는 후보 없음 5.7%, 잘 모르겠다 4.7%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특징은 지지도에서 무소속 강인규 후보가 전 지역에서 민주당 윤병태 후보를 앞서고 있으며, 당선 가능성에서도 윤병태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 윤 두 후보 지역별 지지도를 보면 가선거구 44.7%:41.0%, 나선거구 43.9%:37.8%, 다선거구 45%:39.2%, 라선거구 59.3%:29.2%, 마선거구 43.6%:37.4%로 강인규 후보가 전지역에서 윤병태 후보를 앞섰다. 

 

성별, 연령대에서도 모두 강인규 후보가 윤병태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이한 점은 윤병태 후보의 고향인 남평(가선거구)에서도 강인규 후보가 앞서고 있다. 정당 선호도는 민주당이 62.4%, 국민의힘 10.9%, 정의당 5.6%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나주투데이가 디오피니언에 의뢰하여  5월 22일, 나주시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정정합니다] ※ 5월 24일자 “나주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보도 자료에서 ‘조사방법’과 관련 오기가 있어 정정합니다. 본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되었기에 “유선전화 RDD”는 해당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