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진

▲ 최명수

▲ 이재태

세 명을 뽑는 6.1 나주시 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원 당선됐다.

제1선거구(남평읍, 노안, 금천, 산포, 다도면, 송월, 금남, 성북동) 민주당 김호진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12,564표(58.73%)를 획득해 5,477(25.06%)표를 얻은 무소속 김선용 후보와 3,350표(15.66%)를 얻은 무소속 강백수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제1선거구 투표인 수는 41,792명으로 투표수는 22,287명으로 53.3%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권 수는 19,505명이며 무효투표 수는 896표였다.

제2선거구(왕곡, 공산, 동강, 반남, 봉황, 세지, 다시, 문평면, 영산, 영강, 이창동)는 민주당 최명수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제3선거구(빛가람동)는 이번에 신설된 선거구로 민주당 이재태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8,462표(64.25%)를 획득해 4,707표(35,74%)에 그친 무소속 신상철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특히 이 후보는 선거구 개편에 따라 본인이 표밭을 갈던 제1선구에서 선거 한달 여를 앞두고 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제3선거구(빛가람동)로 후보등록지역을 변경하고 사무실을 이전하는 등 부침을 겪었으나 64.25%의 나주시 최다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