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녹야원 나주 포교원과 대한민국 호남 마하위하라 사찰의 개원 봉축 법회를 봉행하게 되었습니다.

일찍이 이 자리에는 어느 누구도 아무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비어있던 곳이었습니다. 일체의 분별 망식이 없는 자리였고 고요하기가 그지없는 마당이었습니다. 녹야원도 찾아볼 수가 없었고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사찰의 흔적 또한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불교조계종 녹야원 나주 포교원이 꽃피듯 돋아났고 대한민국 호남 마하위하라 사찰이 새롭게 문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오직 한마음의 부처님만이 밝은 미소를 띠우며 우리들을 반겨 맞이하고 계십니다.

함께 해주신 4부대중 여러분! 내외의 많은 귀빈 여러분!

너나없이 온힘을 다 모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해 힘들고 고달파하는 사람들을 일깨우고 보살피고자 한뜻으로 나아갈 것을 오로지 발원합니다.

이제 그 자리에 우리 모두가 포근히 마주보며 앉아있습니다. 행복이 가득하고 깔깔대는 웃음소리가 넘쳐나며 생기가 돋아 오르고 있습니다. 한뜻으로 한마당에 다들 즐거워하며 봉축의 드높은 깃발이 천지사방으로 널리 퍼져나고 있습니다.

가벼운 종이라도 서로 손을 잡고 함께 들면 전혀 힘들 것이 없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같은 친구로서 어깨동무하고 살아가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다문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나와 너의 구별이나, 잘나고 못났다는 생각을 버리고 서로 돕고 살아가라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혈색이나 모습 및 모든 사람들의 관습, 문화적인 것 등은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몸속에 깃들어 있는 피는 한결 같이 붉은 빛입니다. 인류 평등과 천지일색의 기치를 들어 인류애를 살리시며, 신본주의의 허물을 드러내 보이시고 만류애를 살려내어 세계 평화와 만물공존의 길로 인도하시는 스승님!

이 세상에 밝은 지혜 광명을 비추시는 부처님!

그 뜻을 이곳에 세우고자 여러 스님들과 불자님들 그리고 대한불교조계종 녹야원과 대한민국 호남 마하위하라 사찰은 지구촌의 이웃으로서 함께 이 자리에 똘똘 뭉쳐 모였습니다. 서로 돕고 보살피는 이웃들이 없다면 우리들의 삶은 삭막해질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고아처럼 의지할 곳이 전혀 없이 여기저기 떠돌며 부모형제들의 돌봄조차 없다면 어느 누구라도 고독감과 절망에 쌓여 살아가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깃들어 사는 보금자리가 다행히 있어 헤매어 다닐 일이 전혀 없고, 따뜻한 이웃 및 부모친족들의 보살핌도 있게 되어 올바른 정서가 형성되어진다면 국가와 민족의 건전한 일원으로서 큰 동력이 되어 질 것입니다.

반대로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는 낙후되고 불행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면 이기심만 남게 되어 이해하고 배려하며 세상 만물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정서가 결코 생겨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곳은 나주불교 사암연합회 및 인근 사찰 스님들과 대한불교조계종 녹야원의 모든 불자님들 그리고 대한민국 호남 마하위하라 사찰 대중들이 서로 새로이 만나 손을 맞잡고 함께 반기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절대 싸우거나 다투지 말고, 힘을 다해 화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뜻을 분명히 알아차리고 두 사찰이 오로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전해감에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에 의해 좋은 결과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 대한불교조계종 녹야원과 대한민국 호남 마하위하라 사찰은 서로 상생공존 하고자 협약을 맺습니다. 오늘 이 개원법회의 참뜻이 끊임없이 길이 이어져 가도록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자리해주신 모든 여러분! 진정으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더불어 지금 이 나라 대한민국의 참담하고 암울한 슬픈 현실 속 앞에서 온 국민들의 기대와 나라 살림을 송두리째 때려 부수어 망쳐놓은 개망나니 악질들인 윤석열의 눈먼 썩은 정권은 조용히 막을 내리고 찬란한 새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떠오르듯이 국가경제를 활기차게 살리고 온 국민들의 염원과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는 신선하고 건전한 정부가 하루 빨리 들어서기를 더욱 발원합니다.

윤석열 무리들은 못된 마음 고쳐먹고 올바로 참회하라!
윤석열 반역도는 꿈에서 깨어나 똑바로 각성하라!
윤석열 이적들은 뉘우쳐 사죄하며 숨지듯이 사라져라!
라고 사자처럼 우렁차게 큰소리로 말합니다.

이에 동의하십니까? 이에 재청하십니까? 이에 다들 찬성하십니까?

동의와 재청, 대다수의 찬성으로 이 문제가 관철, 가결되었음으로 형편없이 썩어빠져 국민들을 나락으로 빠트린 윤석열 정권은 지금 바로 이삿짐을 싸들고 전에 살던 사가로 돌아가라고 확정판결을 짓습니다.

이 사실을 여러분들 앞에서 온 나라와 세계만방에 널리 공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