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인복지회관(관장 박공식)에서는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고령층 자립을 위한 '노인전문간병사업단'을 구성하고 전문 간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전문간병사업단'은 관내 거주하는 5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득보장 및 건강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3일 구성됐다.

▲ 노인복지회관에서는 노인전문간병사업단을     구성, 전문 간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을 위한 소양교육, 간병사 전문과정, 임상간호기법, 기초간호학, 간병안내서 등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복지회관은 간병사업단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2주 간 전문간병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이론교육은 물론 영산포제일병원과 효사랑병원 등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박공식 관장은 "전문 간병교육 수료와 함께 간병인으로서 자질을 갖추고 노인전문요양병원 및 일방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나 재가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본 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은 경제적 자립과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