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거구 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인 김판근 씨가 지난달 29일 이창동에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선거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신 김 후보는 4년 동안 지역을 누비며 많은 것을 느끼며 지역발전과 노인복지향상의 초석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 다 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김판근

김 후보는 "직접 발로 뛰며 지역민들의 참된 일꾼으로 모든 일에 앞장서겠다"면서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각오가 돼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평소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되새기며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김 후보는 소년소녀가장이나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보살펴 온 지역의 참된 봉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의원의 역할에 대해 김 후보는 "우리시의 균등한 발전을 위해 형평성에 맞는 사업을 이뤄야 한다"면서 "사심없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개인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도농 복합도시인 우리지역의 농민들이 잘 살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기업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서민을 위한 대변자로서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자신의 텃밭에서 지난선거의 아픔을 딛고 준비된 후보로서 주민들의 심판을 기다리는 김 후보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대변자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