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가'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사무실에서 '새로운 나주 혁신도시건설, 살기 좋은 남평 건설'이라는 캐치플레이어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남평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인구 2만의 수변전원도시를 조성하고 남평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지구단위 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가선거구 시의원후보 김덕수

이어 "지금 막 시작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5일시장 신축, 지석강 친수공간 정비사업 등을 최단시간 내에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폭 넓은 인맥, 현실 가능한 정책수립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4대 의원으로서 재직하면서 첫 삽을 뜬 이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가장 큰 힘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나주의 교육과 문화, 관광, 복지, 환경, 경제 분야에서도 시의원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 분야에서는 혁신도시와 연계한 자립형 사립고와 남평, 산포 공동학군제 부활추진, 장애우를 위한 독립적 특수학교 설립을 약속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농산물과 지역문화의 이미지를 접목한 나주쌀 문화축제와 드들강 가족휴양지 개발, 체험교육을 위한 유스호스텔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 예산을 대폭 확보해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전용 목욕탕 등 시설을 늘려가겠다"면서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약자 지원예산을 확충하고 노년층 전용 임대주택단지 조성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기업지원과 공장설립 시스템구축,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농법 확대, 행정서비스 이행기준 마련과 공급기능 민간확대 등의 나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