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 (양)1872년 00월 00일
사망년월일 (양)1909년 01월 25일
 
본적 1. 전라남도 나주 全南 羅州 羅州 南義 115
독립운동당시 주소  全南 羅州 삼가 신촌

1872(고종 9) 전남 나주~1909.
한말의 의병장.

1907년 12월 6일 호남의병장 김태원(金泰元)·기삼연(奇參衍)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총기 400여 정으로 수백 명을 무장시킨 후, 나주·함평·장성 등지에서 일본군 및 경찰과 교전하여 큰 전과를 올렸다. 1908년 6월 나주 가산(佳山)에서 심수근(沈守根)과 함께 전투에 사용할 탄약을 제작하던 중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내란죄 주모자로 사형을 선고받아 항소·상고했으나 대구복심원과 대심원에서 모두 기각되어 1909년 1월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다. 1977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한국독립운동사 자료 10(의병편Ⅲ)
 
四. 隆熙 二年(一九○八·明治 四一)
(一) 三月, 全羅道
 
通報
기사제목 通報
 
발송자 韓國駐箚憲兵隊長 明石元二?
수신자 內部 警務局長 松井茂 
발송일 隆熙 二年(明治 四一) 三月
 
韓國駐箚憲兵隊長
明石元二? 內部 警務局長 松井茂 앞 通報 賊徒의 狀況에 關하여 別紙와 如히 榮山浦憲兵分隊長으로부터 報告가 있으므로 通報함.

隆熙 二年 三月 七日 榮山浦憲兵分隊長 大原 大尉 報告
羅州憲兵分遣所長 藤井 特務曹長 報告 (三月 七日) 光州郡 東閣面 沈山村에 賊魁 趙正仁의 黨派가 侵入한 事件에 對하여 討伐을 爲하여 上等兵 七名 及 通譯 一名 自衛團員 五名을 引率하고 派遣騎兵中隊長 德永 大尉 以下 十名과 提携 七日 午前二時 羅州 出發 同 五時 目的地에 到着 包圍 새벽 攻擊準備를 하던 바 從是 이미 賊은 約 一千미터 北隣 基用村으로 移動하였음을 確認하고 繼續 該村을 包圍偵察을 遂行하였던 바 彼等은 이미 六日 夜 同村 李義春方에 侵入 家主를 捕縛 脅迫한 後 夜食을 하고 또 金錢, 衣類, 草鞋의 類 若干을 村民으로부터 掠奪 後 어디론가 逃走한 事實이 있음을 確認 嚴密히 附近 各 方面을 偵察하였으나 드디어 그 行先이 不明으로 끝나 午後 二時 一旦 羅州로 撤收하였다. 賊은 竹筒彈藥盒 及 草鞋를 遺棄하고 軍銃 一, 二挺 獵銃 五, 六挺 刀劍을 携帶하였다 한다.

繼續 偵察中. 憲兵隊(三月 十二日字) 一. 光州郡 東閣面 沈山村에 賊魁 趙正仁의 黨派가 侵入하였다는 報가 있다. 따라서 討伐隊一行은 該 村落에 이르러 偵察을 遂行하였던 바 賊은 이미 逃走 後이었다. 聞知하건대 該 暴徒團은 同 村民으로부터 金品을 掠奪하고 어디론가 逃走한 模樣 繼續 偵察中

한국독립운동사 자료 11(의병편Ⅳ)
 
四. 隆熙 二年(一九○八·明治 四一)

(三) 七月, 全羅道
 
歸順者 取扱에 關한 件 報告
 
기사제목 歸順者 取扱에 關한 件 報告
 
발송자 羅州警察分署長 警部 川崎猪鹿
수신자 內部 警務局長 松井茂 
발송일 隆熙 二年(明治 四一) 七月
 
羅州警察分署長
警部 川崎猪鹿 內部 警務局長 松井茂 앞 歸順者 取扱에 關한 件 報告 全羅南道 羅州郡 三加面 細洞 居 農 崔成辰
當 三十二年 前記者에 對하여 當 羅州憲兵分遣所에서 本月 十三日 免罪文憑을 執行하고 歸順을 許可한 旨 本日 通報에 接하였다.
右 報告함.
追而 歸順者는 元 暴徒 首魁 趙正仁의 部下로서 暴徒의 强募에 依하여 加擔 本年 一月 八日부터 六日間 暴徒와 行動을 같이 하고 그 卒伍에 있었던 者이라고 한다.
 
 
한국독립운동사 자료 12(의병편Ⅴ)
 
六. 隆熙 二年(一九○八·明治 四一)
 
(二) 十月, 全羅道
 
羅州警察署長 警部
 
기사제목 羅州警察署長 警部
 
발송자 羅州警察署長 警部 古屋淸威
수신자 內部警務局長 松井茂 
발송일 隆熙 二年(明治 四一) 十月
 
羅州警察署長
警部 古屋淸威 內部警務局長 松井茂 앞 歸順者에 關한 報告
全羅南道 羅州郡 官洞面 平里村 農 姜贊善 當 三十二年 右者 九月 三十日 當羅州憲兵隊에서 歸順을 許可한 旨 本日 同隊의 通牒에 接하였으므로 報告함.
追而 同人은 首魁 趙正仁의 部下였다고 한다.
 

한국독립운동사 자료 19(의병편XII)
 
賊情 通報
 
(二) 六月
 
通報 
 
기사제목 通報 
 
수신자 韓國駐?軍參謀長 牟田敬九郞
발송일 隆熙 二年(明治 四一) 六月 
 
韓國駐?軍參謀長 牟田敬九郞 警務局長 松井茂 앞 通報
A. 守備隊 一. 平南 成川守備隊長이 거느리는 討伐隊는 五月 三十一日 밤 谷倉(三登 東方 약 三十里)에 있어서 賊이 遺棄한 小銃 二挺 藥盒 二箇를 押收하고, 六月 二日 南山(東倉 南方 약 十五里) 附近에서 약 三十名의 賊을 擊退시켰음. 賊의 損害는 不明임.

二. 同 守備隊의 少尉以下 十一名은 六月 一日 上里(南山西南 약 五里)에 宿營中 약 五十名의 賊의 來襲을 받고 應戰하여 數時刻만에 이를 擊退시켰음. 賊의 死亡者 十名 銃 二挺을 鹵獲함.

三. 平南 三登分遣隊長 以下 十一名은 六月 一日 三峴洞(三登 東北 약 二十里半)에서 賊 三名을 쓰러뜨렸음.

四. 平南 別倉分遣隊의 伍長以下 六名은 五月 三十一日 論石(化倉 西南 약 三十里 地圖上 居仁里 附近) 地點에서 약 四十名의 賊을 攻擊하여 그중 十三名을 쓰러뜨리고 七, 八名을 負傷시켰음.

五. 平南 孟山守備隊長 以下 十六名은 六月 一日 倉坪分遣隊와 함께 倉坪 附近에서 약 三百名의 賊과 交戰하여 이를 東北方으로 擊退시켰음. 賊의 死亡者 一名 小銃 一挺 其他 若干을 鹵獲함.
同隊는 六月 二日 粥墟洞(倉坪 東方 약 二十里) 附近에서 약 五十名의 賊을 潰亂시키고 그중 一名을 사로잡았음.

六. 忠北 淸州分遣隊의 上等兵以下 十一名(巡査 三名 隨行)은 六月 六日에서 同 八日에 걸쳐 倉里(米院 南方 약 十里) 및 砂垈(淸州東北 十五里) 附近에서 賊 三名을 사로잡았음.

七. 京畿道 振威守備隊의 下士以下 八名(日本 巡査 三名)은 六月 九日 上脫湖里(振威 西南 약 六十里의 鳴浦 附近 地圖에 없음)에서 小銃 五挺 其他 若干을 押收하고, 同日 밤 曲橋里(鳴浦 西北方 약 三十里)에서 賊 一名을 사로잡았음.

八. 咸南 高原分遣隊의 下士以下 十名은 六月 九日 柏山里(高原西方 약 四十里半) 附近에서 약 八十名의 賊을 攻擊하여 그중 五名을 쓰러뜨리고 이를 西南方으로 擊退시켰음. 또 同 十一日 秀山洞(柏山里 南方 약 三十里) 西方 약 五十里의 大乙里에서 약 二百名의 賊을 攻擊하여 그중 三十七名을 쓰러뜨리고 이를 潰亂시켜 銃 五挺 및 彈藥 若干을 鹵獲함. 我兵卒 一名이 負傷했음.

九. 高原分遣所의 上等兵以下 五名(巡査 二名이 隨行)은 六月 十二日 土倉(高原 西北方 약 二十里半) 北方 高地 附近에서 약 百名의 賊을 攻擊하여 그중 二名을 쓰러뜨리고 北方으로 潰亂시켰음.

一. 慶北 奉化 附近의 討伐隊는 六月 十日 奉化 東方 약 十里 地點에서 약 三十名의 賊을 北方으로 擊退시키고 그중 六名을 쓰러뜨리고 銃器 三挺을 鹵獲했음. B. 憲兵 一. 黃海道 載寧分遣所의 憲兵 十名은 六月 四日 海州郡 栗枝面 附近에서 八名의 賊을 擊退하여 그중 一名을 쓰러뜨리고 銃器 二挺을 鹵獲함. 다음 五日 同郡 達磨山에서 약 二十名의 賊과 衝突하여 이를 擊退시킴. 賊의 損害는 不明임.

二. 全南 羅州分遣所의 上等兵 五名은 六月 十四日 咸平郡內에서 약 三十名의 賊과 衝突하어 그중 二名을 쓰러뜨리고 同日 羅州郡內에서 약 二十名의 賊과 마주치자 이를 潰亂시켰음. 賊의 損害는 不明임. 다음 十五日 同郡 신선리에서 賊魁 趙正仁(部下 百餘名을 가진 자임)을 사로잡았음. C. 警察 一. 平北 江界警察隊는 六月 十二日 龍林面 附近에서 약 四十名의 賊과 交戰하여 賊 十三名을 쓰러뜨리고 一名을 生捕했으며 銃器 七挺을 鹵獲했음.

二. 平南 祥原 駐在巡査 및 同地 守備隊는 六月 十三日 同地附近에 來襲한 약 三十名의 賊을 擊退하고 그 중 六名 쓰러뜨렸음.
 
 
1908년 06월 15일
 
제목 의병장 趙正仁, 전남 羅州郡 신선리에서 토벌대에
 
출전 한국독립운동사자료 19 p. 56.
 
내용
 
의병장 趙正仁, 전남 羅州郡 신선리에서 토벌대에 피체.
한국독립운동사자료 19 p. 56. 
 
의병항쟁 재판기록
판결 융희 2년 형상 제65·66호
전라남도 나주군 서부면(西部面) 명당(明堂) 미곡상
피고인 조정인(趙正仁) 35세
전라남도 영광군 현내면(縣內面) 이곡동(利谷洞)
피고인 심수근(沈守根) 19세

위 내란 피고 사건에 관하여 융희 2년 11월 28일 대구공소원(控訴院)이 선고한 판결에 대하여 피고 조정인은 11월 28일, 피고 심수근은 동년 12월 2일 각기 상고를 제기하였기 당원은 검사 선정차랑(膳鉦次郞)의 의견을 참작하고 다음과 같이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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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피고 두 사람의 상고는 함께 이를 기각한다.

이유
피고 두 사람의 상고 취지는 대구공소원에서 선고한 판결은 법운용에 착오가 있다고 사료하므로 상고한다는 것인데, 원판결서를 사열한 즉, 원심은 적법한 증거에 의하여 피고 조정인은 융희 원년 12월 정사를 변경할 목적으로 폭도 수괴 김태원(金泰元) 등과 연락하여 수백 명의 군중을 집합하고, 4백여 정의 총기를 휴대하여 나주·함평·장성 등의 각 군을 배회하면서 일본군과 전투하고 민재를 약탈하는 중, 동 2년 6월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형법대전 제195조를 적용하여 교수형에 처한다고 판시하고, 또 피고 심수근은 융희 원년 12월 정사를 변경하기 위하여 난을 일으킨 폭도 수괴 조정인의 부하로 정을 알면서 투입하여 폭도를 좇아 나주 가산(佳山)에 이르러 탄환을 제조하는 부근을 경계하기 위하여 조정인의 명을 받고, 동 2년 4월 함평군 이문리(利門里)에서 경계 중 체포되었다.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형법대전 제195조를 적용하되 종범이므로 동 제135조에 의하여 주범의 형에서 1등을 감하고 또 동 제125조에 의하여 4등을 경감하여 유형 5년에 처함이 옳다고 판시한 것인데, 동일한 이유에 의한 제1심 판결에 대한 각 피고의 공소를 기각한 것은 진실로 당연한 판결이요, 추호의 착오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건 피고의 상고는 그 이유 없으므로 민·형소송규칙 제42조·제33조에 준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나주군 삼가면 신촌에서 적괴 체포의 건
발송일 1908/06/15 발송자 나주경찰분서장 경부 川崎猪鹿
수신일 1908/06/22 수신자 내부경무국장 松井茂
첨부문건 
 
인명  
단체  
사건 및 활동  의병장 조정인이 나주군 삼??신촌??헌병대에게 체포당함. 취조의 내용 등을 기록. 
지명 및 장소  나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