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용규)에서는 세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력 속독 및 한문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2일 세지면 복지회관에서 개강한 집중력 속독 및 한문교실은 오는 6월30일까지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4시부터 2시간동안 19명의 학생들에게 배움을 주고 있다.

▲ 세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세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이제헌(세지초6년) 학생은 “한자는 항상 어려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미아 선생님께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가르쳐주어 신나고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면서 활짝 웃었다.

나용규 세지면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는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당초 집중력속독 한문교실을 한달 간 운영하려 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집중력 속독 및 한문교실은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 속독 독서 및 한문교육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이다. /세지면 이숙경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