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입구 아치 등 사업추진 협의

노안면(면장 신광재)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안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정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10여명이 서울에서 ‘2009년 재경노안면향우회’를 개최한데 이어 금계문화재단 정광훈 이사장과 면담했다.

▲ 지난 14일 노안면이 ‘2009년 재경노안면향우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 면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은 노안면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지역발전과 항상 모범적으로 고향을 위해 상생활동을 보여준 향우회와 정광훈 이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광선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 길을 마다 않고 달려온 모든 분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신광재 면장은 “재임기간 동안 노안면지를 꼭 만들어 잊혀 진 향우는 물론 노안면의 단합과 결집을 통해 발전을 이루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경기도 화성의 (주)JMI 정광훈 회장을 방문해 지난달 개소한 ‘금계문화재단’과 문화재 설재서원 및 마을입구에 설치할 아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을 협의했다.

정광훈 이사장은 “작은 출판사로 출발해 해외 8개 회사와 국내에 6개 회사가 있지만 항상 고향을 잊어본 적이 없다”면서 “어려운 시절을 생각해 이웃과 더불어 살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노안 정회만·홍승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