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덕동 KT부덕 분기국 지점에서 세지면 소재지 방향으로 국도 23호선상의 길이 ‘경치 좋은 길’로 명명되어 있다.

이 길은 봄이면 하얀 배꽃으로 여름엔 푸른 녹음으로 가을이면 하얀 속살의 달콤한 배로 늦가을엔 단풍으로 겨울에는 눈꽃으로 장관을 이루어 연인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사진촬영 코스이자, 드라이브 코스다.

▲ 국도 23호선의 새로운 쉼터 “배꽃전망대”

이 길을 가다보면 사진작가는 물론 화가들이 캔버스를 펼쳐놓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예전에는 버스 승강장을 작품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또는 쉼터로 이용해 왔으나 배꽃전망대의 조성으로 앞으로는 세지면을 찾는 많은 분들의 쉼터는 물론 작품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지면 시민기자 이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