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성)가 주민자치기능강화와 주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등 훈훈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매월 기초질서지키기,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18일 정기모임 후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 이창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 정기모임 후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창동 11통 대기마을 기동저수지에서 자치위원들은 겨우내 방치된 폐비닐과 빈병 등을 말끔히 수거하는 등 저수지 주변을 정비했다.

이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새마을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우리지역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가꾸어 나간다’는 의지를 모았다.

이와 함께 공한지를 활용한 쌈지화단과 농산물 체험농장을 함께 조성해 농산물 판매수익을 올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키로 협약을 맺었다.

이대성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