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난 3월 비즈공예자격증(3급)을 취득한 여성을 대상으로 비즈 공예기능사반(전문반)을 2개월간 운영GO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료한 비즈공예기능사반 교육은 창업과 취업을 위한 전문자격증반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비즈 공예 자격증 반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 13명을 대상으로 11월 3일 개강, 2개월간 매주 2회(월,금)운영했었다.

▲ 비즈 공예기능사반을 2개월간 운영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특히 비즈공예기능사반교육과정은 C.A(특별활동) 지도사 자격증 1ㆍ2급을 취득,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는 교육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 C.A(특별활동)강사, 특기적성 및 방과 후 활동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능력을 갖춘 여성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 김미경(42.남외동 거주)은 "이런 교육과정을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자격증 특성화 과정을 많이 늘려 사회활동을 원하는 여성들의 참여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자들은 수료식에 이어 그동안 비즈공예기능을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도 열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여성의 능력개발에 적극 참여를 통해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하여 여성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급변하는 사회적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에도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