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사장 윤병태)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은 관내 중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미래 직업 관련 신산업 분야 기업, 수도권 대학교 탐방 등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일차에 △한국 잡월드 직업 체험, △아두이노 기반 Quattro Smart R/C Battle, 2일차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직업 체험, △LG디스커버리랩 자율주행 및 SLAM 체험, △멘토와 함께하는 서울대학교 탐방, △미래직업 비전 팝아트 체험, 3일차에 △멘토와 함께하는 고려대학교 탐방,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기업 탐방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실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은 꿈 찾기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시범사업으로 지난 12월 신청자가 100여 명으로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시작되어, 지난 11일 사전설명회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여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갖는 등 관내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출발했다.

사전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나주에 없었던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센터가 앞으로도 신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주문희 센터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나주 학생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관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꿈 꾸는 자들의 점심식사, 맞춤형 진학 전략 컨설팅, 강남인강, 입학사정관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