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평읍자율방범대가 광이1구 마을 주민을 위해 ‘사랑의 손길, 행복한 가위질’ 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이민철 시민기자)

남평읍자율방범대(대장 오세원)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외출이 위축된 마을 주민을 위해 미용봉사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율방범대는 8월 16일 광이1구 마을에서 펼쳐진 ‘사랑의 손길, 행복한 가위질’을 통해 24명의 주민들에게 염색 및 커트 등 미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방범대는 남평지역의 치안 보조를 위해 방범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방역용 위생분무기 300개를 상가에 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나주지역 수해 현장인 다시면의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 초부터 미용자원봉사대(단장 정종수)를 꾸려 매월 3~4회 관내 요양원 및 실버타운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