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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한공협) 나주시지회(지회장 조기준)가 2022년 회원 총회 및 송년의 밤을 열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4일 빛가람동 채선당에서 조기준 지회장을 비롯한 부지회장, 분회장 및 나주지역 공인중개사 37명이 참석하여 협회 차원의 당면 과제 진행사항에 관하여 공유하고 2023년 나주시지회 운영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공협의 법정 단체화 진행이 답보상태이고 또한 내년에는 프롭테크 업계에서 반값 중개수수료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계업계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치러졌다.
이날 나주시지회 공지 사항은 ▲2023년 1월부터 공인중개사의 중개사고 발생 시 보증금액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 ▲무자격 및 자격증 대여 행위에 대한 단속 ▲중개사 표시 광고 위반 시 500만 원의 행정처분에 대한 협회 차원의 대응 경과 ▲중개 질서 확립을 위해 나주시 중개 준칙 발표가 있었다.
나주시지회 조기준 지회장은 “우리 공인중개사들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일을 한다. 그러면서 우리의 업무를 보호해야 할 책임도 있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단합된 나주시지회로 더 키워서 다음 회장에게 이임하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전달된 중개준칙은 1개월간의 의견수렴 기간 이후 한공협 나주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의 중개 업무에 적용되며 나주시지회 내년 첫 월례회의는 23년 2월 7일 열릴 예정이다. |
